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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원인과 증상

 

소아마비 예방접종

 

소아마비 원인

 

소아마비는 현대에 와서 예방접종이 많이 보급되어 현재 한국에서는 2000년도에 소아마비를 종식한 상태입니다.

 

또한 소아마비는 어린이의 질병중에도 쉽게 예방할수 있으나 시기를 놓치면 그 후유증이 성년까지 오면 치료 가능성은 희박해 진다고 합니다.

소아마비는 생후 6개월 이전에는 모체에서 면역이 되어 나타나지 않고 일반적으로 1~2세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의학의 지식과 예방접종으로 발생율이 많이 저하되었지만 아직도 의료보급이 뒤진 곳에서는 발병이 되고 있습니다.

보통 소아마비라 칭하고 있는것은 척수성 소아마비를 말하여 이 외에 뇌성 소아마비도 있습니다.

 

대체로 소아마비는 4월경부터 여름철 기온이 높을때 많이 나타나며 소아마비의 유행시기는 기온이 섭씨 14~15도가 되는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에 시작되어 기온이 20도 이상 되는 6월부터 9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6월부터 9월중에서도 1년 중 습도가 가장 높은 7월에 가장 많이 발생되므로 부모들은 이 시기에 특히 주의해서 어린아이를 보살피고 증상이 감기 초기와 유사하여 예사로이 지나치는 일이 있을수 있으나 좀더 관찰이 필요합니다.

이 병의 원인은 폴리오 바이러스에 의하며 폴리오 바이러스는 1, 2, 3 형이 있는데 보다 유행성이 강한 것은 1형이고 다음이 2형, 3형 입니다.

이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약 7~14일이고 잠입경로는 주로 소화기 계통이며 혈액의 흐름에 의해 온몸에 전파되고 특히 척수 내 전각부의 운동신경세포를 침해하여 사지의 근육마비를 초래하게 됩니다.

 

소아마비 증상

 

소아마비 증상


소아마비는 대개 실제로 감염이 있으나 가볍게 지나는 불현감염(병균이 몸 안에 들어가 잠복기가 지난 후에도 겉으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이 많습니다.

불현감염은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가도 발병하지 않고 면역이 되는것으로 천명에서 삼천명중 1명의 비율로 이 증상이 나타나 마비가 오고 또한 소아마비 증상은 급성기, 회복기, 후유증기로 나누어 집니다.

급성기는 처음 하루 이틀 동안 열이있고 칭얼거는 등 감기 증상이 있다가 신체 근육에 힘이 없어지고 목 뒤가 뻣뻣해지다가 3~4일이 지나면 사지의 근육이나 그 밖의 근육에 마비가 옵니다.

 

또한 사지에 마비가 오면 마비된 팔과 다리는 힘이 없고 움직이는데 지장이 있습니다.

복벽 근육에 마비가 오면 호흡시 일부가 튀어 나오고 횡격막이나 늑골 근육에 마비가 오면 호흡곤란으로 상당히 위험한 지경에 이르는 수가 있습니다.

 

급성기는 약 2~3주면 끝나고 회복기에 접어 든다고 합니다.

회복기가 되면 마비가 점차 풀리며 2년 동안 계속되다가 6개월이내 진전이 있게 되나 후유증은 남게 되어 근육의 위축, 관절의 구축과 변형을 초해할수 있습니다.

소아마비에 걸리게 되면 누구나 근육에 마비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소아마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대부분의 환자는 열만 있다가 낫게되고 일부분만이 마비를 나타납니다.

 

마비증상도 처음 어느정도 진행되다가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있는 반면 마비가 심한 경우는 회복 결과도 좋지않아 평생 불구상태로 있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척수성 소아마비의 병을 앓고 난후 후유증이 남게 되면 관절의 변형을 막고 근육의 힘을 유지하기 위한 정형외과적 물리치료를 계속해야하며 특히 정신적 장해가 없게 가족 모두는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수 있게 정신건강에 힘을써야 겠습니다.

 

 

 

뇌성 마비 원인

 

뇌성 마비란 뇌성 소아 마비를 말하는 것으로 뇌의 발달과정에서 뇌의 손상과 병변으로 더 이상 진행되지도 회복되지도 않는 중추성 운동장애 및 지능장애를 말합니다.

 

이 병의 발생 빈도는 인구 10만당 7명 정도이며 특징은 지능저하인데 아이큐가 50~75이면 경증이고 35~50이면 중증, 35이하이면 아주 심한 지적장애 입니다.

 

이 밖에 언어장애, 시력장애 등이 있습니다.

뇌성 소아 마비가 되는 원인에는 중증황달, 뇌염, 뇌막염, 모체내에 있을때 모체가 여러가지 감염증이나 임신중독증이 걸렸거나 외상을 입은 일 또는 출산때 두개골내에 출혈한 일 그리고 임신중 모체가 영양부족, 빈혈 등이 있을때에도 이 병이 나타납니다.

 

 

뇌성 마비 증상


증상의 원인은 뇌의 부위에 따라 여러가지 모양으로 나타나며 우선 사지가 뻣뻣해지고 양쪽 다리가 뻣뻣하게 굳어서 세워보면 무릎 부분이 서로 닿고 발쪽이 엑스자로 교차합니다.

 

성장한 후 걸음걸이를 보면 발가락으로 걸어 마치 뛰는 듯하며 일반적으로 발육이 늦어 살도 안찌고 감정흥분도가 높고 조그만 외부자극에도 반응이 민감해 경련을 일으킵니다.

 

또한 자주울고 울면 쉽게 그치지 않는데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를 경련성 양마비라 합니다.

뇌염과 뇌막염이 원인일때는 팔에 심한 경련성 마비가 있고 한쪽 팔을 팔꿈치에서 오그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지능은 경련성 양마비가 낮은 반면 정상이며 이 증상은 경련성 편측마비라 합니다.

심한 황달이 원인인 경우의 증상은 전신의 근육에 탄력이 없고 고개도 가누지 못하고 서거나 앉는 동작을 자의적으로 하지 못하고 언어 장애가 있습니다.

뇌성마비인 경우는 조용한 환경에서 키울 필요가 있으며 운동장애가 있을때는 되도록 많이 움직여서 관절의 구축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하며 마사지나 운동훈련, 수영 같은 전신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언어의 교육은 그 아이의 지능에 따라 시키면서 장래에 사회인으로서 생활하게 도움을 주며 또한 지능의 발달이 늦을 수도 있지만 간혹 천재도 되는 경우가 있으니 생각에 긍정적인 교육과 치료를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병에 있어서 치료는 가족의 부모, 형제가 깊은 애정과 이해력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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