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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국가와 동아시아 자연환경

 

동아시아 국가

 

 

동아시아 국가들은 매혹적이고 다양한 생활방식과 문화를 특징으로 한다.

 

그러나 이들 지역의 나라들은 오늘날의 중화 인민 공화죽으로부터 역사적으로 강한 영향을 받아 왔다.

 

이 거대한 국가에는 14억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중국은 인구면에서는 세계 1위이고 면적면에서는 4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일본은 중국에 비해 인구는 적지만 경제적 힘에 있어서는 중국을 훨씬 앞지르는 거대한 인접 국가이다.

 

동아시아 지역의 국가들은 중국으로부터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경로를 따라 발전하여 왔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1200년대에 몽골족의 침략을 받은것을 시작으로 400년이 지난뒤 서방 국가들의 식민지가 되기까지 계속 외세의 간섭을 받아 왔다.

 

일본은 오랜 기간 동안 외국의 개입을 거부하였지만 1800년 중반에 서방 국가의 강력한 압력에 굴복하여 개방한 이래 오늘날까지 계속적인 경제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이후 식민주의가 약화되면서 많은 동아시아 국가들이 독립했다.

 

이 때부터 이 지역에서는 공산주의자와 반공산주의자 사이에 세력 다툼이 일어나 수많은 인명이 손실되었으며 이것은 모든 비극의 원인이 되었다.

 

오늘날 정치적인 이념의 차이는 중화 인민 공화국과 중화 민국의 중국인들이나 대한 민국과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처럼 하나의 민족이 정치에 의해 분단되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다른 나라들은 심각한 불안 상태에 놓였다.

 

서구적인 민주주의 개념은 단지 몇몇 나라 중에서도 타이나 일본처럼 입헌 군주제를 실시하는 나라에서만 실현되어 왔다.

 

정치 체제의 차이는 주민들의 생활 수준과 국가의 경제적 성과에 따라 극단적인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일본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앞서가는 서진 산업국이고 대한민국과 중화 민국은 최근까지 이 지역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영국령 홍콩은 아시아의 주요한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로 꼽히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미얀마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 중의 하나이며 베트남은 오랜 전쟁의 후유증으로 국가 경제가 황폐해졌다.

 

효율적인 산업을 구축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 국민의 대다수는 물론 인접 국가들의 국민들은 아직도 농업으로 그들의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다.

 

쌀은 이들 대부분 국가들의 주식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결합체이며 중국은 주요 밀 생산지이며 여러가지 다른 곡물들도 생산하고 있다.

 

남쪽에 있는 국가들은 열대 산림의 벌목으로 수입을 얻고 있지만 미얀마와 타이의 경우에는 국가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고대로부터 평화적 종교였던 불교는 여러 동아시아 주민들의 생활에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는데 특히 미얀마 인과 타이 인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그러하다.

 

티베트는 불행하게도 고귀한 불교 유산들이 중국 공산 정부에 의해 파괴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동아시아는 불료의 가르침으로 특이하고도 경이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동아시아 자연환경

 

 

동아시아는 아시아 대륙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 지역의 자연 경관은 최고 8천미터의 높은 산맥과 커다란 강이 흐르는 주변의 비옥한 지역, 내륙의 광대한 볼모지, 열대성 남부 지역에 형성된 상록의 다우림 지대등으로 이루어져 지구상의 어떤 지역보다도 다양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평균 8천의 히말라야와 파미르 고원은 중화 인민 공화국의 남서쪽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 산맥들과 나란히 치솟은 트랜스 히말라야 산맥은 약 7천에 달한다. 이 산맥은 이른바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우는 티베트 고원은 능선을 이룬다.

 

이 산맥 때문에 비를 동반한 바람이 내륙까지 이르지 못하고 이 지역에 건조한 볼모 지역을 형성한다.

 

그러나 티베트 동부의 고지대에 내리는 강수는 몇개의 커다란 강의 발원지를 이룬다.

 

이러한 강 중에는 6천3백km로 아시아에서 가장 긴 양쯔 강과 황허 강이 있다.

 

이 두거대한 강은 중국을 관통하며 흐르고 메콩 강과 미얀마를 통과하여 흐르는 이라와디 강 같은 동남 아시아의 주요 강들 역시 티베트 고원 주변의 산에서 발원한다.

 

쿤룬 산맥을 넘어서 북으로는 광대한 모래 언덕의 건조한 고원 지대가 있다. 텐산 산맥은 황폐한 중가리아 분지와 타클라마칸 사막을 분리시키는 반면 건조하기로 악명 높은 고비 사막은 몽골과 내몽골 사이의 통로 지역에 위치한다.

 

강수량은 태평양 쪽으로 갈수록 증가하나 중국의 북동부는 때때로 건조한 기간이 있어서 강수량이 불규칙하다.

 

중국의 많은 지역은 고대로부터 농사를 지을수 있었다.

 

그것은 예로부터 이들 지역에 뢰스라는 황토로 형성된 비옥한 토양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랜 세월 동안 농사를 지은 결과 이 지역은 보래의 자연적인 모습이 거의 사라지긴 하였으나 열대성 기후인 중국 남부는 여전히 울창한 초목들로 덮여 있다.

 

동남 아시아의 국가들은 많은 삼림 지역을 개간하여 쌀을 생산하기 때문에 원래의 울창하던 삼림 지역이 많이 훼손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이라와디 강과 메남 강 그리고 메콩 강 유역의 저지대에서 더욱 심한 편이다.

 

또한 해마다 정기적으로 물이 범람하는 논들은 이들 지역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풍경이다.

 

반도 국가인 대한민국과 섬 나라 일본은 동아시아에서도 극동 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일본 두나라의 자연 경관은 매우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산맥과 저지대로 확연히 구분되며 해안선이 불규칙하다.